오래도록 마음에 남겨둔 말들
한때 꺼내지 못한 고백들
끝내 마주하지 못한 감정들
누군가를 원망하고, 그리워하고, 잊지 못했던 순간들.
시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마음이 있습니다.
익명의 사서함에는 지난 3년간
4천여 통이 넘는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누가 썼는지는 알 수 없지만,
수천 명의 하루와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레터북은 그 익명의 기록들을 모아 엮은 책입니다.
편지는 한 번 남겨지면 더 이상 혼자만의 것이 아니게 됩니다.
읽는 사람의 시간이 되고, 또 다른 기억과 감정을 불러냅니다.
그리고 이 책이,
당신이 오래 간직해 두었던 이야기를
조용히 꺼내어 놓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수천 개의 마음이 모여 기록된 이 공간 속에서,
당신의 이야기도 잠시 머물며 누군가와 조용히 연결되기를.
펀딩 기간 | ~ 11월 17일
Early Bird | 기본 패키지 21,000₩ / 선물 패키지 31,000₩Basic | 기본 패키지 23,000₩ / 선물 패키지 33,000₩
각 패키지에는 시그니처 레터북과 함께기록의 일부로 남길 수 있는 수취증명서가 포함됩니다.
사서함으로 접수된 익명 편지를 발송합니다.